한의학이 원래부터 가지고 있던 개념이었으나 그동안은 개인이 일상적 으로 수행해야 하는 생활 관리의 의미로서 받아들여지고 있었던 것이 현실이다 그 러나 최근 들어 만성질환이 급격히 증가하고 질환의 범주에는 속하지 않으나 불편 한 증상은 존재하는 문제가 일상화되면서 이를 한의학의 진료의 시스템에 포괄시키 고자 하는 노력과 함께 의 관점이 대두되기 시작하였다 본 저자는 이러한 의 개념이 현대사회의 건강관에 부합함과 동시에 보다 확대된 이 필 요하다고 제안하고 한의학의 진료체계의 확장에 기여할 수 있다는 생각에 기반을 두어 고찰하고자 하였다
사회 한방의료기관의 진료실에서 체계적으로 구현되지 않고 있는 것 또한 현실이 다 이에 본 저자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건강 질병 치유관의 역사를 간략히 되돌아 봄으로서 현대시대 한방의료기관에 걸맞은 건강관의 의미와 이를 진료실에서 구현 하기 위해 필요한 시사점을 발굴해 보고자 하였다 이를 기반으로 최근 들어 우리 나라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새로이 조사되고 대두되고 있는 을 최근 들어 제시되고 있는 관련 본문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서양의학의 현대적 건강관의 개념과 고대로부터 한의학이 가져온 본래의미에서의 건강관이 적절히 융 합되어있는 진료철학을 구현하기 위해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서양의학과 한의학이 고대로부터 역사적으로 지녀왔던 건강 질병 치 유관에 대해 의철학 분야의 저술과 한의학사 문헌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서두에 기술한 바와 같이 현대에 들어오면서 서양의학의 경우에는 건강관의 급격한 변화 가 발생하였고 이에 기반을 둔 진료실내 시스템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실현시키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한의학의 경우 현대 에서 표방하고 있는 건강관 을 고대로부터 포괄하고 있었고 이것이 어떤 방식으로 실현되어야 하는지까지 세 세히 정리되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의학의 원래 의미에서의 건강관은 현대 여기서 저자는 조선시대의 주류의학이었던 한의학이 일제 강점기에 서양문물의 무차별적 주입을 통해 주류의 학의 자리를 서양의학에 내어주고 해방이후 다시 제도권 내로 들어가 서양의학과..
이에 저자는 인간의 인생을 거시적 측면에서 조망하고 이에 근거하여 시대에 따 라 건강 질병 치유관을 끊임없이 개척하고 구성해온 한의학이 어떠한 이유에서 현재 와 같이 질병 중심의 관점에 얽매이게 되었는지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에 먼저 해 방이후 한의학이 제도권으로 재진입 하고 그 직후 한의학계의 주요 고민과 해당시 기 발전을 위해 요구되었던 사항들이 언론을 통해 발표되었던 조사 자료와 한의학 사적 문헌을 통해 지금까지 한의학과 서양의학의 역할경쟁 상황을 간략히 살펴보았 다 이를 통해 역사적 배경이 한의학의 가치를 협소화하도록 강제한 측면이 있었던 점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 한의학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기존의 한의학 조사는 주로 한의학의 제도적 조사 방법론적 발전화 방안 혹은 특정질환과 치료법 및 과 학화..
저자는 이로 인해 인간의 심신이 더 행복한 삶 이라는 건강의 명제에 더 가깝다고 생각할 수 있는 철 학을 구축해 온 한의학에서조차 그에 부합하는 진료체계와 철학을 구현하지 못하고 의료체계의 주변부에서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것이 아닌가란 질문을 던지게 된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서 민 등에 의해 질환상태 및 건강관리의 한의학적 접근법으 로서 이라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탐구되기 시작하였고 기존 한의학에 내재하 여 발달해 왔던 건강 질병 치유관에 부합되는 새로운 진료의 개념이 강조되기 시작 한다 이라는 용어는 에 처음 등장하지만 그 의미는 고래로부터 존 재하였고 많은 들의 경험과 조사에 의해 학술적 체계를 발달시켜온 철학적 개 념이다 그러나 이러한 개념을 필두로 하는 관리 중심의 철학은 철학과 개 념 자체로만 모색..
'菜蔬-蔬菜'는 양국에 모두 逆序語가 존재하며 한국과 중국에서 '야채, 온갖 풍성귀와 나물'을 뜻하지만 중국의 '菜蔬'는 '야채로 만든 볶음요리' 라는 뜻도 갖고 있어 [+야채] [+볶음요리] 한국에서 의미가 축소된 단어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내용을 정리하여 표로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이런 부류의 逆序語는 韓中同素逆序語중에서 상당히 적은 부분을 차지한다 망신(亡身) 「명」말이나 행동을 잘못하여 자기의 지위, 명예, 체면 따위를 손상함 ¶망 신을 당하다/톡톡히 망신을 주다/제가 무어라고 한 번 갔다 왔다고 으 쓱거리느냐 싶어 망신을 주어야겠다고 느낀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