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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처마의 경우 여름철 태양의 고도가 높을 때는 직사광선의 실내 유입을 막고 겨울철
태양의 고도가 낮을 때는 일사를 실내 깊은 속까지 유도하여 쾌적한 열 환경을 조성하도록만든다.
즉, 일사량은 건물의 배치, 방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먼저 배치의 측면을 살펴
보면 풍수에서는 배산임수(背山臨水)의 원칙에 따라 북쪽에 산을 두고 건물은 남쪽에 배치하
였다. 따라서 전통건축에서는 생태학적 질서를 갖게 되어 겨울철 태양을 최대로 수열하고,
북서쪽의 한풍을 차단함으로써, 심리적 환경과 물리적 환경의 조절 면에서 유리하였다. 방위
는 겨울철 일사량 취득과 여름철 통풍에 의한 냉방효과 측면에 있어서 주요한 환경 계획적
요소 중의 하나였다. 실제 건축물의 배치를 볼 때 정남향보다는 동남향의 배치가 많고 서남
향의 배치가 그 다음 순으로 나타나는데 이러한 현상은 현대의 환경
계획적인 측면에서도 그 합리성이 증명되고 있다. 즉, 정남향은 겨울
철 동안 최대 일사량 취득이라는 측면에서는 우수하지만, 차양을 충
분히 하지 않을 때 여름철 동안의 과열현상을 유발하는 단점이 있
다. 또한 서향으로 약간 기우는 배치는 일사량 취득시간의 확보라는
면에서 유리하고 동향으로 기우는 배치는 오전 중의 일사열 취득으
로 실내온도 변화의 폭이 작다는 이점이 있다.
열조절-혈자리
강화도 마니산에 있는 사적136호인 첨성단은 단군께서 하늘에 제사를 올리던 제단으로 고
려와 조선조 때 보수를 했다는 기록이 있다. 지금도 매년 개천절이 되면 단군의 제사가 거행
볼록 렌즈의 원리
자연옹기의 형의 호수되며 전국체전 때마다 이곳에서 성화를 체화하고 있다.
채화 장면을 매스컴에서 방영할 때마다 고정된 오목거울을 발광체인 해와 직각으로 유지하고,
채광봉을 반사된 광학상의초점에 들고 있으면 쉽게 점화되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이는 오목거울이 빛을 반사하여 거울 앞에 빛의 초점이 생기는데 이 초점 위치가
‘혈자리’로 태양의 기운을 받아 가장따뜻한 지점이며, 밤이면 달빛을
오목한 용기에 받아 물방울을 맺게 하는 것과 같이 빛에 의
한 음양의 기 순환이 잘되고 기가 모이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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